1달 넘게 이어폰 없이 생활하다 홈+에서 이어폰을 24,9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.
구입한 이어폰은 'SONY MDR-EX50LP'입니다.
(최근 잃어버렸던 EX시리즈 중 하나인 EX10...보다 1만원 비싸네요. >_< )
진한 빨강, 진한 파랑도 함께 있었는데 분홍색이 예뻐서 집었습니다.
제품개봉기 전, 음질 평가<?> 부터 작성합니다.
이어폰 음질 평가
이번에 구입한 'MDR-EX50LP'느낌은 부족하지 않은 저음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.
웅장한 저음은 아니고, 명확(또렷)하게 들리는 저음이에요.
'커널형'이므로 외출시에도 외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괜찮은 음질로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.
('커널형'의 경우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자동차 소리가 잘 안 들리므로 보행시 주의해야 합니다 ^^a)
명확(또렷)한 저음, 시원한 보컬, 날카로운 높은 고음(하이햇.., 심벌 등)
'커널형' 답답하지 않으시다면 추천합니다 :)
청음에 사용한 곡과 'MDR-EX50LP'로 들어본 느낌을 적어봅니다.
노래 재생 환경: 노트북에서 Windows Media Player로 재생 (EQ 적용 안 함)
1. Marcus Miller - Run For Cover (The Best of Marcus Miller CD 재생)
노래 시작시 하이플랫 연주가 찌그러져 들림
전체적으로 저음 Thumb 연주는 명확하나 Pluck 연주는 날카로운 느낌
2. 2NE1 - 내가 제일 잘 나가 (2NE1 MINI Album 무손실 추출 파일)
이 노래 뿐만아니라 들어본 몇 곡으로 볼 때 베이스 드럼이 잘 들림.
저음이 모아져 단단하게<?> 들림
3. 박현빈 - 빠라빠빠 (192Kbps MP3)
4. Muse - Hysteria (256Kbps MP3)
아래는 제품 개봉기 :)
제품 왼쪽 상단에 붙어있었습니다. 첫 사진은 스티커를 떼어내고 찍었어요.
'DEEP BASS' 가 진하게 보입니다.
바로 아래 한자? 중국어? 深沉低音(심침저음)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
深沉(shēnchen)이 (목소리가) 낮고 묵직하다. 둔탁하다. 란 뜻이네요 :)
DEEP BASS = 深沉低音 !!
취미로 배운 베이스기타 덕분인지, 저음이 좋아 커널형 이어폰을 계속 사용해요.
분해<?>한 모습입니다 :)
귓구멍 크기에 따라 고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.
크기는 上 , 中 , 下 저는 中 이 젤 좋군요.
매뉴얼에서는 저 고무를 '이어버드'라 부릅니다.
줄감개<?>는 '코드 길이 조정 장치'라 하구요.
오른쪽은 빨간색 R이라 표시되어 있어 확인이 빠르고
어두운 곳에서는 '돌기'(빨간색 화살표)로 왼쪽을 찾을 수 있습니다.
확인안하고 샀더니 ㄱ자형 플러그입니다.
(1자형도 있는지 ㄱ자형만 있는지는 모르겠어요.)
이상입니다 :)